항암제 부작용의 여러가지 예
1) 심독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심독성은 말 그대로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독성으로 심근장애가 진행되어 심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으로 진단받아 약 9년이 넘는 무렵에 암에 의한 사망보다 심질환에 의한 사망이 많아진다는 연구결과가 2011년에 보고되었습니다. 심근 장애의 증상은 호흡 곤란, 신체의 부종, 체중 증가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은 방출되는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신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호흡 곤란, 부종은 특히 흔한 증상입니다. 부정맥은 두근거림, 맥박이 뛰고, 숨이 차고, 어지러움, 가슴이 괴로워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2) 폐독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폐독성이란 화학물질이 폐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의료에서 폐 독성의 대부분의 경우는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지만 방사선의 부작용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른 폐 독성의 원인으로는 화학 물질이나 공기 중의 미립자 물질이 있습니다. 간질성 폐렴, 폐 섬유증 등이 있어, 실제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서는 초기 증상으로서, 기침, 호흡 곤란, 가벼운 발열등이 있어 감기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간독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간 독성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며 경증의 간 장애가 많습니다. 간기능장애가 강하거나 길어지면 권태감, 발열, 발진,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해 두면 황달이나 뇌증, 생명에 관련된 간염(극증 간염)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또한 간괴사에도 이릅니다. 항암제의 영향으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 때문에 치료중도 혈액 검사를 해, 간의 기능을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시킵니다. 항암제의 영향이라면 항암제를 중단함으로써 기능이 회복됩니다. 4) 신독성 부작용도 있습니다. 신독성 증상으로는 붓기, 메스꺼움, 피로, 가려움, 호흡 곤란 등 외에 급성 신장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의 증상도 볼 수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심부전이나 고칼륨혈증(혈액 중의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의 농축력이 저하되어 다뇨가 되어 야간 빈뇨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장 기능 저하가 진행되면 소변량이 저하됩니다. 그 외, 주된 다뇨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요붕증, 심인성 다뇨, 미네랄의 이상(고칼슘혈증·저칼륨혈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요세관 장애란, 신장의 요세관과 그 주위의 조직(간질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증상으로서는 요량이 적어지고, 거의 소변이 나오지 않는, 일시적 요량이 많아지는, 발진, 붓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독성이 있습니다. 방광 독성, 약제성 출혈 방광염의 원인 약물 및 그 대사산물은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에 농축된 이들 물질과 방광 상피는 직접 장시간 접촉하게 되며, 독성을 보이기 쉽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알킬화제인 시클로포스파미드, 이포스파미드, 브루스판에 의한 것이 빈번하고 심각한 것이 많습니다. 또한, 이포스파미드는 시클로포스파미드보다 출혈성 방광염의 빈도가 높다고 여겨지며, 이는 이포스파미드의 대사물 클로로알데히드도 요로 상피세포를 저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클로로알데히드는 급성, 만성, 신독성이 있어 사구체나 요세관에도 장애를 끼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독성이 있습니다. 신경 독성은 신경 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독입니다. 일반적으로 막 단백질과 이온 채널의 상호 작용에 의해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작용은 마비이며 매우 급속하게 발생합니다. 또, 항암제에 의해 나타나는 부작용의 특징은 손발의 떨림이나 냉감 자극에 민감해지는, 물건이 잘 잡히지 않는, 문자를 잘 쓸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초 신경 장애라고도합니다. 신경독성은 한번 나타나면 회복까지 시간이 걸리는(수개월~1년 이상)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대책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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